무좀의 증상과 대처법
1. 무좀의 증상
대부분의 무좀은 발에 생기지만 손목, 손과 발톱, 사타구니 엉덩이 심지어
가슴과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대게의 무좀은 발바닥이나 발가락사이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최초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발가락 사이입니다.
이렇게 발에 주로 나타나는 무좀이라 해도 그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1-1 발가락 사이형(지간 미란형)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하얗게 불은 상태로 껍질이 벗겨지거나 화끈거리는게 특징 가려움은 그리 심하진 않지만 한 번씩 심하게 가려움이 오고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납니다.
1-2 작은 물집형(수포형)
발가락사이나 발바닥에 빨간 발진이 나타나 물집이 생깁니다.
가려움이 심하며 계절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
1-3 각질증식형(각화형, 인설형)
물집형의 무좀이 만성화하면서 각질층이 두터워 진것입니다. 평소엔 가려움이 없지만
한 번씩 가려움이 옵니다.
1-4 발톱백선(발톱무좀)
발톱끝으로 백선균이 들어가 발톱 속에서 번식하는데 발톱이 희고 탁해지며
점차 두터워져 결국에는 고목처럼 부서지는 상태가 됩니다.
2. 무좀의 원인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의 일종이 원인이 되어 생겨납니다. 일반적으로 백선균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백선균은 각질층에 파고들어 번식하며, 특유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 백선균에 의해 일어나는 피부병으로는 백선과 완선이 있지만 발, 손에 일어나는 것을 무좀이라 부릅니다. 다만 이 무좀은 대부분 발에 생기는데 이는 전체의 85%에 해당하며 손에 생기는 무좀은 약 2%정도라고 합니다.
백선균은 무좀이 걸린 사람이 맨발로 걸어다녔을때나 신발, 슬리퍼를 다른사람이 신었을때 그 사람의 발에 들러붙게 되는데 바로 감염되지는 않고 백선균이 각질층에 완전히 파고들기까지 최소 하루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이전에 발을 잘 씻어주게 된다면 무좀에 걸리는 확률이 줄어들게 되지요.
3. 무좀의 예방과 치료
3-1 무좀의 예방
무좀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씻어주고 씻은뒤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수건이나 슬리퍼등의 이용을 피해야 하며 무좀이 있는 경우 대중목욕탕의 이용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쩔수없이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신발을 두켤레 준비해 번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2 무좀의 치료
무좀의 치료는 보통 약으로 이루어 집니다. 약에는 먹는약과 바르는 약이 있는데
바르는 약의 경우 각질층 안으로 완전히 스며들어야 하니 시간이 걸리며 심한 무좀이나 발톱무좀의 경우는 먹는약을 같이 이용하여야 하나 부작용이 심해 전문의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3-3 민간요법
무좀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는 많은 방식이 방송이나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죽초액을 이용한 방식입니다. 죽초액에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대야에 받은 뒤 발을 30분 정도 담가 줍니다. 죽초액은 한 번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3번까지는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버리지는 마시고 보관 후 다음날에 다시 사용해 주시는게 좋은데 죽초액의 특성상 굉장히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패트병 같이 밀폐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사용을 할 때에도 창문을 전주 열어주신 뒤 사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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