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장애

1. 열에 의한 피부질환

-화상

열에 의한 피부손상을 의미하며 심할 경우 피부뿐 아니라 하부조직까지 파괴됩니다.

온도, 노출시간, 열의 종류 및 피부의 두께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44도 부터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동상

귀, 코, 볼, 손가락, 발가락 등의 연부 조직에 자주 발생하며 조직이 얼게 되면 창백하고 통증도 못 느끼게 됩니다. 다시 따뜻하게 해주면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2. 기계적 손상에 의한 질환

-굳은살

각질층이 두터워지는 현상으로 통증이 없고 압박을 제거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티눈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신발의 계속적인 압박등에 의하여 생기는 각질층의 증식 현상입니다. 즉 기저부가 피부 표면이고 첨단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한 원추형의 국한성 피부증입니다.

-욕창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압박을 받는 부위에 발생하는 궤양입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에게 생깁니다.

3. 이물질 반응

-문신

영구적으로 불용성 색소를 진피층에 유입시켜 글이나 그림을 그려 넣은 것입니다.

증상으로는 광과민성 질환이나 여러 가지 결절, 악성 림프종, 켈로이드 등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파라핀종

파라핀의 주입은 주름살을 없애거나 유방확대에 쓰이기는 하지만 부작용이 크다고 합니다.

-실리콘 육아종

액체 실리콘은 주름살을 피거나 반흔을 교정할 때, 위축되거나 패인 피부의 재건에 사용되었는데 액체 실리콘의 막의 손상되면 섬유화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습진

-접촉성 피부염

주부습진과 유아습진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특정 성분에 의하여 비정상적인 민감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으로서 접촉하면 그 물질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재체의 감수성 전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며 과민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을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합니다.

식물, 화장품, 머리염색약, 금속, 고무제품등이 원인이 됩니다.

-접촉 두드러기 증후군

아토피성 피부염 : 만성습진의 일종으로 어린아이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유전적경향(부모 중 한 쪽이 아토피성 피부이면 자식이 50%, 양부모 모두가 아토피성 피부이면 70% 유전됩니다.), 알레르기설, 면역학설, 환경요인설 등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100명중 80 명에게 나타납니다.)과 동반되며 피부가 건조하기 쉬운 가을, 겨울에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주요 증상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지루성 피부염 : 유전, 호르몬의 영향, 영양실조 및 정신적 긴장에서 오는 피지 분비의 과다 형상이 원인이 됩니다.

건성습진 : 연령이 많아지면서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적어지며 피부는 건조하게 됩니다.

5. 감염성 질환

-세균성 피부질환 : 농가진, 봉소염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 대상포진, 단순포진, 사마귀

-진균에 의한 질환 : 족부백선, 두부백선, 완선(변영현 습진), 칸디다증, 무좀

6. 색소성 질환

-청색모반

-오타씨 모반

7. 안검주위의 질환

-비립종 : 표피의 유핵층에 형성되는 모래알 크기의 각질세포로서 직경 1~4mm의 백색구진의 형태로 눈 주위에 잘 발생하며 피지선과 한선에 주로 생성되며 양파처럼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안검 황색종(환관종) : 일반적으로 물사마귀라 부릅니다. 주로 30~40대의 여성들의 눈 가장자리 부위에 우선적으로 잘 생기는 보기 흉한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서 심하면 광대뼈 부위까지 확산되어 퍼지게 됩니다.

8. 결합조직, 피하지방조직의 질환

-섬유종 : 쥐젖이라고도 하며 노화증상의 일종입니다.

-지방종 : 양성종양으로 목과 겨드랑이에 잘 생깁니다.

-해족증 : 유전이나 결합조직의 증대 및 경직 혹은 상처의 후유증에 의하여 생깁니다.

-화염성 모반 : 진피의 유두층에 혈관의 확장으로 인하여 생성되고 적색부터 암적색을 띄며 작은 부위에서 큰 부위까지 다양하게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출생때부터 이미 나타납니다.

-매상 혈광종 : 모세혈관의 흐름이 막혀 붉은 혈색을 갖는 질환입니다.

-섬망성 혈관종 : 거미줄 모양의 피부 위로 약간 돌출된 작은 빨간점입니다.

-주사 : 유전적 내분비 장애, 소화기능의 이상, 비타민류의 결핍, 정신적 스트레스와 모낭에 생기는 진드기 등이 원인이 됩니다. 구진과 농포가 코를 중심으로 양 볼에 나비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명확한 주사의 증상입니다.

여드름 피부관리와 주의사항

1. 생활속 여드름 피부관리

-깨긋한 세안

세안을 해주는 것은 피부관리의 가장 기초로 여드름이 있건 없건 하루에 꼭 한번씩은 해주어야 합니다.

항상 피부는 수많은 균류, 미세먼지, 각질, 피지, 모낭충, 땀에의한 자극이 가해지고 있으므로 외출 후, 자고 일어난 후에는 꼭 세안을 해주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여드름이 있는 경우 세안을 할때 여드름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 때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너무 강한 클렌져, 딥클렌징 등을 사용할경우 피부에 더욱 자극을 주고 필요한 유분기까지 없애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더욱 많은 피지의 분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안 후 보습제 사용

세안만큼 중요한 것은 세안 후 유분기아 제거된 피부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모자란 유분기를 보충해주고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지 못하도록 보습해주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여드름은 과도한 화장품의 사용으로도 생기는데, 너무 많은 화장품의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성피부의 경우 스킨, 로션, 필요하다면 수분 크림 정도만 발라주고 건성피부의 경우는 스킨, 로션, 영양크림 정도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에 손대는 행위

여드름이 있을 때는 꼭 한 번씩 긁거나 짜게 됩니다. 모기한테 물린 자리가 부어 오르면 십자가 만들때와 같은 비슷한 쾌감이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문제는 손으로 만지거나 짤 경우 손에 있는 세균이 얼굴로 전염되어 여드름을 더욱 자극해 화농성 여드름이나 결절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 없는 경우에도 습관적으로 얼굴에 손을 댈 경우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줘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나이나 직업에 관계 없이 항상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운동은 적당히 자신의 체력으로 충분히 감당될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한 후 땀을 흘린 다음에는 꼭 샤워를 해서 땀을 씻어내야 하며, 야외 운동을 할 때에는 선크림을 발라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식습관

초콜릿, 술, 밀가루음식, 튀긴음식, 인스턴트 식품 등이 여드름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위에 나열된 식품들이 반드시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 또한 인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몸의 건강과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는 만큼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여드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 여드름 병원, 약물치료

-먹는 약

먹는 약은 항생제와 이소트레티노인으로 나뉘며, 항생제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균의 수를 감소시켜주고 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억제제로 많이 쓰입니다.

두가지 모두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특히 이소트레티노인은 부작용이 심해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처방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부작용이 심한 경우 온 몸의 기름기가 싹 마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안구건조, 입술건조, 구강건조, 피부건조, 피부손상, 가려움증, 비강건조, 각질증가, 피부 노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바르는 약

보통 바르는 약은 과산화벤조일과 살리실산, 레티놀 등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유명하지만 규제가 심해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화장품에는 위의 성분들이 너무 미량만 들어가 여드름을 없애는 효과는 미미합니다. 따라서 병원을 가서 처방받아 관련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여드름을 없애는데는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부

1. 스트레스의 개념

스트레스란 인간이 환경에 의해 받게되는 여러가지 상황에 신체에 나타나는 독특한 반응입니다. 스트레스란 삶의 한 부분이며 오떤 요구된 상황이 개인의 자원이나 대응능력에 부담과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종류의 경험을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는 이유

심리적 요인

-부정적 요인 : 배우자의 사망, 이혼, 별거, 가족구성원의 사망과 질병 등등

-긍정적 요인 : 보다 나은 결과를 희망하거나 기대감을 포함하고 있는 시험, 결혼, 부부의 화해, 임신, 출산, 직장 전직, 입학과 졸업, 휴가, 이사 등등

생리적 요인

약물, 독극물과 알코올 등의 화학적 성분과 열, 냉, 방사선, 전기쇼크, 공해, 소음, 교통과 기후 등의 물리적 요인 뿐 아니라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성 요인과 유전적인 질환 등등

2. 스트세르의 일반적인 증상

-신체적 증상

수면장애, 두통, 손발의 경련, 근육긴장, 말더듬, 빠른 말, 피로감, 소화불량, 발한증가, 오한, 구강건조, 빈뇨, 월경주기 변화

-사회 심리적 증상

적대감, 불안감, 초조감, 무기력, 우울감, 흥분과다, 혼돈, 건망증, 신경과민

3. 피부와 스트레스의 관계

-1차적 증상

두드러기(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의 부종), 작열감(타는 듯한 통증), 소양감(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피부의 감각), 봉소염(압통이 동반되는 붉어지고 열이 나는 증상, 홍반(충혈상태)

-2차적 증상

스트레스성 여드름, 색소침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