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CP, HP 비누 차이점

MP, CP, HP 비누의 차이점은 비누의 공정과정에 있습니다.

MP비누는 녹여붓기로 많은 분들이 천연비누를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비누몰드(베이스)를 녹여 틀에 넣고 굳혀서 만드는 비누로 자신이 원하는 모양, 색상, 천연재료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CP는 저온숙성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비누로 말그대로 60도 이하의 온도에서 만드는 비누입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높은온도로 가열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천연성분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누의 공정과정 중 천연재료의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어 부폐되기 쉽기 때문에 방부제를 넣어주어야 하며 경화제를 넣지 않을 때 쉽게 말랑말랑 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HP비누는 고온숙성 방식으로 100도 이상의 온도에서 만들어지는 비누입니다. 장점은 세정력과 보습력이 좀 더 좋아지지만 천연성분이 비누화과정중 많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누의 모양또한 색소를 집어 넣지 않을 경우 예쁘지 않습니다.

여담

MP비누와 HP비누는 비누화과정 중 글리세린의 생성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지식으로 비누를 만드는 과정중 항상 글리세린은 생성이 되기 마련입니다. 위 비누들에 글리세린이 들어있지 않은 이유는 MP비누는 베이스를 만들때 글리세린을 뽑아내기 때문이며 HP비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글리세린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됩니다.

보통 천연비누와 일반 비누의 차이점이 위 부분에서 나오는데 일반 비누는 공장에서 생산시 글리세린을 전부 추출해 버립니다.  비누재료가격도 굉장히 싸지요. (예를들어 500원 짜리 비누를 하나 만든다 치면 재료비는 아무리 높게 잡아도 100원이 안됩니다.)

천연비누는 MP를 제외한 CP, HP 비누는 글리세린을 추출하지 않고(천연비누 가격이 일반비누보다 비싼 가장 큰 이유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또한 비싸기 때문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누보다 제품의 질이 좋아지지요.

비누의 질은 공정과정보다는 어떤 오일을 쓰느냐, 어떤 물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상 그 안에 들어가는 '천연성분'은 비누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물론 이는 비누에 들어가는 천연성분이나 재료, 비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와 영양

인체가 필요로 하는 6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물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에너지원인 열량소이며 비타민, 무기질, 물과 단백질은 신체조직의 구성성분이다.

1. 탄수화물

에너지원, 항케톤제 생성효과, 단백질의 절약효과, 지방성과 지방대사 조절, 조섬유로서의 기능, 기호증진, 특수기능(아미노산 합성, 결체조질합성, 해독작용, DNA, RNA 합성, 항원항체기능)을 가집니다.

*케톤이란?

포도당이 고갈된 상태에서 지방산이 연소할 떄 간에서 생기는 물질로 뇌에 에너지원을 공급하기 위해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지입니다.

-탄수화물의 종류

-단당류 :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이당류 : 자당, 맥아당, 유당

-다당류 : 전분, 호정, 당원질, 섬유소

2. 지방질

지방질은 지방, 기름, 지방유사 물질 등을 통합한 천연화홥물로 탄수화물의 2.2배의 고칼로리이며 잔여분은 치하조질에 저장되어 필요시에 쓰입니다.

체온조절, 피부건조방지 및 피부에 윤기를 줍니다.

-지방질 종류

-단순지방질 : 중성지방, 밀납

-복합지방질 : 인지질, 당지질, 지단백

-유도지방질 : 지방산, 글리세롤, 스테롤, 콜레스테롤

3. 단백질

22여종의 아미노산과 펩티드가 결합되어 이루어졌으며, 대뇌의 황동, 골격의 형성, 내장과 피부근육에 관여합니다.

피부재생 작용에 관여하여 부족하면 진피노화로 잔주름형성, 탄력상실, 박테리아번식을 유도하여 여드름을 유발시킵니다.

-단백질의 종류

-단순단백질 : 알부민, 글로불린, 히스톤

-복합단백질 : 핵단백질(DNA-세포의 핵 내에 있으며 유전자의 본체, RNA-단백질 합성에 관여), 당단백질, 인단백질

4. 무기질

에너지를 갖지 않으나 생체의 발육과 신딘재사의 기능이 원활하게 만드는 조절 영양소입니다.

-칼슘 : 골격과 치아의 주성분이며 신경활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인 : 칼슘과 치아형성에 관여하며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에 관여합니다.

-나트륨 : 체내의 수분과 산 및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시킵니다. 근육의 탄력성과 관계있으며 과잉섭취시 신장병의 원인이 됩니다.

-철분 :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물질로 혈색과 관계가 있으며 결핍시 빈혈이 일어납니다.

-요오드 : 갑상선과 부신의 기능을 활발히 해주며 피부건강을 돕고 모세혈관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마그네슘 : 근육활성을 조절하며 효소의 활성을 돕고 신경안정과 뼈의 구성에 관여합니다.

-염소 : 삼투압을 조절하며 효소의 활성화에 관여한다.

-혈색소의 형성과 조직호흡은 구리와 아연, 단백질합성에 관여하는 유황, 정상발육과 근육의 기능유지 및 심장박동에 관여하는 칼륨, 근육위축과 빈혈을 방지하는 코발트, 유즙분비와 뼈 발육을  촉진하는 망간이 잇습니다.

5. 비타민

체내의 생리작용에 관여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A,D,E,F,K,U 이며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복합체 C, L, P와 비오틴, 폴산, 콜린, 이노시톨입니다.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 : 상피조직의 신진대사의 관여하며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지선과 한선기능 조절, 세포의 저항력 증진, 색소침착의 안정을 도우며 점막손상을 방지합니다. 과잉섭취 할 경우 탈모증과 소양증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비타민 D : 민감화를 막아주며 습진과 각화증관리에 효능이 있습니다. 결핍시 탈모증과 체중감소가 생깁니다.

비타민 E : 체내의 산화방지로 노화방지와 세포재생을 돕습니다.

비타민 K : 비타민 P와 함꼐 모세혈관의 벽을 튼튼히 해줍니다. 피부염과 습진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

비타민 B1(티아민) : 항신경성 비타민이며 민감성피부에 면역을 길러주며 점막피부의 상처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B2(리포플라빈) : 항피부염성 비타민으로 모세혈관의 순환을 좋게 하고 피부의 보습함유량을 증대시키고 탄력감을 부여합니다. 알레르기, 광예민, 지루성, 사춘기 여드름의 진정을 돕습니다.

비타민 B6 : 헤모글로빈 생성시 주요 역할을 하며 새 세포형성에 관여하며 여드름, 건성, 지루성, 위축, 모세혈관확장, 피부에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B12 : 빈혈을 방지하고 신경계에 관여합니다.

비타민 B 복합체 : 지성피부의 염증성분을 완화시킵니다.

나이아신 : 색소침착을 방지해줍니다.

비타민 H(비오틴) :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염증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P : 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키며 피부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6. 물

물은 대사를 도와 영양분을 용해시켜 소화, 흡수 및 연소시키고 필요없는 노폐물을 땀과 소변으로 배설시키고 체온조절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은 삼투압작용과 체액을 통한 신진대사를 하며, 체액을 맑게 하여 산과 알칼리의 평형을 가지게 합니다.

표피의 수분량을 10~20%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균형이 깨지면 건조가 시작되며 주름이 생깁니다.

7. 식사와 칼로리

세포의 성장 밑 증식을 위해서는 영양분이 필요하며 음식을 통해 섭취됩니다.

-균형 잃은 식사

외모-피곤

머릿결-건조해져 끝이 갈라짐, 윤기없고 색소변화

얼굴의 피부 - 구륜근과 기타부위에 모낭염이 생김

신체의 피부 - 건조, 피부갈라짐, 색소침착, 모세혈관확장증

손, 발톱 - 약하고 구부러짐

-비만의 원인

유전, 질병,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 스트레스, 식습관

-비만의 관리

식이요법 : 급격한 에너지 절감은 건강을 해칩니다. 따라서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며 양질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무기질, 비타민을 섭취하고 저염식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운동요법 : 체조직 구성을 변화시키며 산소운반능력을 증가시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게 무리한 운동요법은 건강을 오히려 해치게됩니다.

행동요법 : 생활방식을 분석하여 자연적으로 음식의 과잉섭쉬를 막습니다.

비만관리 : 비만, 체형관리에서 전신림프 마사지를 행합니다. 사우나, 저주파기기, 초음파기기 및 슬림기기를 이용합니다. 지방분해효소크림, 아로마오일을 바르고 테이프나 붕대를 재료로 이용합니다.

피부의 부속기관

1. 피지선

진피층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평균 1~2g의 피지를 모공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얼굴, 두피, 가슴 부위는 피지선이 크고, 모공이 각질이나 먼지에 의해 막혀 피지가 외부로 분출이 안되면 여드름 요소인 면포로 발전합니다.

-독립피지선 : 입술, 대음순, 성기, 유두, 귀두

-작은피지선 : 전신체

-무피지선 : 손바닥, 발바닥

-안드로겐과 에스트로센 :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은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지선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반응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10% 가량 많습니다.

피지의 생산량은 온도, 나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며, 임산부의 경우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됩니다.(프로게스테론 영향)

2. 한선(땀샘)

전신에 200만개가 있으며, 전 피부에 분포되어 있고, 손,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위치합니다.

-에크린선(소한선) : 실 뭉치 모양으로 진피층에 있으며, 전신에 분포되어 있으나, 대퇴부위에 적게 분포되어 있고, 족저부위(발뒤꿈치쪽)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체온조절의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분비물을 생산, 배출하지만 인지되지 않으며 염분이 함께 배출되므로 많은 양의 분비는 탈진에 이르게 됩니다.

성인은 200~400만개의 에크린선이 있으며 땀의 산도는 PH3.8~5.6fh 99%수분과 1%의 나트퓸, 염소, 칼륨, 칼슘, 단백질, 철, 인,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포크린선(대한선, 체취선) : 모공을 통하여 분비되며,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체취를 갖게 됩니다. 체취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강하게 나타나는데, 세균으로 인하여 산도가 붕괴되면 심한 냄새를 동반합니다.

겨드랑이, 대음순, 항문주위, 유두, 배꼽주면, 두피에 분포되어 있으며 흑인, 백인, 동양인순으로 많습니다. 여성은 월경 정, 월경 중에 많이 생산되고, 임신 중에 감소합니다.

-땀의 역할

땀은 체온조절, 피지막과 산성막의 형성, 신장역할의 보조를 맡고 있습니다.

땀의 분비량은 정상인 1일 기준 0.6~1.2L로 각질층의 이상이나 기능저하 현상은 땀의 현저한 증가를 가져와 수분부족현상을 가져오고 표피의 표면이 부드러워집니다.

다만 영양분과 미네랄 성분을 외부로 빼앗기게 되지요.

-땀의 이상분비

*다한증 : 국한적 다한증, 전신적 다한증, 미각다한증, 후각다한증, 신체의 허약함도 다한 증세를 보입니다.

*소한증 : 갑상선 기능저하, 금속성중독, 신경계통의 질환으로 땀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무한증 : 피부병의 결과로 땀의 분비가 되지 않습니다.

*취한증(액화증) : 암내, 한선의 내용물이 세균으로 인하여 부패되면서 악취가 발생합니다.

*한진(땀띠) : 한선의 입구나 한선 중간의 한 곳이 폐쇄되어 배출되지 못해 땀이 쌓여 발생합니다.

3. 손, 발톱(조갑)

표피성의 반투명한 케라틴 단백질의 각질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4~5개의 층이 강하게 뭉쳐 있는 구조로 7~12%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근(손,발톱 뿌리), 조모, 반월(반달), 조체(몸통), 조상(바닥), 조소피(손톱살), 손톱옆살, 손톱집, 조하막(손톱끝살)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강한 손발톱은 조상에 강하게 부착되어 있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고 매끄럽게 윤기가 흐르고 분홍빛을 띈 아치 모양을 형성합니다.

손발톱은 매일 0.1mm 가량 자라며, 1개월이면 3mm정도 성장합니다. 완전한 교체는 6개월 가량 소모됩니다.

4. 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긴털(장모):두발, 수염, 음모, 액와모(겨드랑이 털)

-짧은 털(단모, 강모) : 눈썹, 속눈썹, 코털, 귀털

-솜털 : 신체의 털

-털이 없는 곳 : 손,발바닥, 입술

긴철은 한냉과 일광(태양)으로부터 신체보호와 체온조절의 역할을하며 장식의 효과가 있습니다. 짧은 털은 먼지와 땀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전신에는 130만~140만개의 털이 있으며 이중 10만개가 두발에 위치합니다.

모수질, 모피질, 모소피, 모유두, 모구, 모포, 입모근(털세움근), 모간, 모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발은 일정기간 성장하다가 퇴행기, 휴지기를 거쳐 탈모기에 이릅니다.

동양인의 90%이상이 직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곱슬머리는 굽어진 모낭으로 인하여, 모발의 두께가 달라 얇은 면으로 휘는 원인으로 곱슬거리게 성장합니다.

털의 이상증세로는 조모증, 다모증, 탈모증, 무모증, 백모증이 있으며 털의 색상은 검은색(멜라닌 색소 많이 함유), 금색(멜라닌 색소의 양이 적고 크기가 작음), 붉은색(멜라닌색소에 철성분 함유), 흰색(유전, 노화, 영양결핍, 스트레스, 내분비계의 영향으로 모근에서 멜라닌 색소합성을 못했기 때문) 이 있습니다.

5. 치아

과거에는 저작기능(음식물을 씹는 기능)의 치아만을 생각했지만 지금은 치아와 관련된 미관상의 기능이 중요해지면서 모양과 색상에 대한 관심이 커져 미용치과의 개념이 성립되었습니다.

예:치아교정,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스케일링 등

6. 젖샘(유선)

피하조직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지방에 둘러쌓여 있어, 외부로 젖을 분비합니다.

남성의 유방은 소년기 상태에서 발육하지 않으며 특별한 기능도 지니지 않은 반면, 여성은 계속 발육하여 성인이 되면 육아기능을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센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자극을 받아 유방이 커지며 임신 2개월에는 비대해지며 유두구근의 색소도 짙어집니다. 수유기에는 프로락틴과 락토오겐에 의하여 유즙분비가 촉지노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