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비가 오는곳 조차 30도가 넘어가고

구름이 끼어있더라도 35도에 육박했더랬죠.

식중독 의심 환자도 나오고 해수면 온도가 30도에 육박하질 않나...

오늘은 확실히 가을이 코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더위가 조금은 가신 듯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이번 주말까지 비가 계속 내렸으면 좋을것 같은데...

피부관리-세안시 주의사항

피부관리의 기본은 세안을 통해 청결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안을 잘 못하다간 오히려 피부를 망칠수도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세안을 해야 피부에 도움이 될까요?

1. 세안 전 손을 씻어줍니다.

손에는 수십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고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등의 불순물이 손에 묻게 됩니다.

이러한 불순물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세안 전 제대로 손을 씻지 않고

세안을 하게 된다면, 그 많은 세균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 피부트러블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손을 씻는다고 세균이 100%없어지진 않지만 세안 전 손을 씻어주므로써

얼굴에도 묻을 수 있는 세균을 줄여주는 것이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물의 온도도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는 아침엔 찬물, 저녁엔 더운물로 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에는 신경계통의 흥분도가 높아져 물질대사가 촉진되며 호흡도 좋아지며

피부와 각 조직의 기능들도 더불어 향상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약간 따뜻한 물러 씻어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과 먼지, 기름기(피지)가

효과적으로 제거 될 수 있도록 해야 되며 이 때에도 마지막엔 시원한 물로 헹궈주어야 합니다.

3. 얼굴에 물을 충분히 적신 후 비누거품을 내어 안에서 밖으로 발라줍니다.

비누거품을 안에서 밖으로 펴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도록 20~30초 정도 거품으로 문지르면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문지르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가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안을 할 때 얼굴을 씻어주는 순서로는 콧망울, 콧등, 이마, 턱, 눈가 순으로 씻어주세요.

4. 가급적 찬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찬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찬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줄 수 있고 세안중 자극이 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또한 있기 때문입니다.

헹굴때에는 20회 이상 물로 거품을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거품이 남아있게 되면 이 또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찬물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게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온도로 헹궈주는것이 좋습니다.

5. 물기를 닦을 때에는 수건으로 두드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가볍게 얼굴을 두드려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닦을 때는 문지르지 마시고 가볍게 툭툭 치는 정도로 두드려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6. 세안 후에는 기초화장품을 꼭 발라줍니다.

세안을 하고 난 후의 피부는 약하고 민감한 상태로 그대로 물기만 닦고 방치하면 피부가 당기고 민감해 집니다. 세안 후 물기를 닦고 바로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