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은 건조한 피부일수록 잘 생깁니다.
이유는 각질이 잘 생기고 탈락이 느려 모공을 막게 되는데,
이렇게 막힌 모공들이 모여 모공각화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모공각화증 관리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샤워나 목욕을 열심히 하거나 때밀이를 반복적으로 하거나
각질제거를 열중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샤워를 할 땐 샤워타올이나 다른 거친 샤워용품으로 힘주고 문질러 닦거나,
때를 밀게 되고, 일주일에 한 두번씩 각질제거를 하게 됩니다.
각질제거의 경우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는데,
녹이는 제형이건 깎는제형이건 어쨌건 각질은 제거 되고,
각질이 제거되면 오돌토돌했던 피부도 벗겨지면서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샤워방식이나 각질제거는 방법이나
타입에 상관없이 크던 작던 필연적으로 자극이 가게 된다는 것이죠.
모공각화증 피부는 건조한 피부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상 건조한 피부에 모공각화증이 생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각질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인데, 이 건조함을 잡지 않고,
제거에만 힘을 쓰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 하더라도 하루 이틀 가면 다시 생기게 되죠.
더군다나 건조한 피부는 외부 자극을 이겨내는 힘도 떨어집니다.
일반적인 피부라면 일주일에 각질제거 한 두번 하는걸로 피부가 나빠지진 않습니다.
샤워를 열심히 한다면 피부에 좋으면 좋았지 나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단 너무 자주, 오랜시간 샤워를 할 경우 피부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공각화증 피부는 이미 건조한 피부이기 때문에
피부장벽이 약해져 있을 확률이 높아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모공각화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모공각화증이 악화되면 이전에 효과도 봤겠다.
더욱 각질제거와 샤워를 열심히 하게 되고,
다시 반짝 좋아졌다 악화되는 일종의 악순환이 거듭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려면 제거가 아닌 보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물론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미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관리를 시작조차 못하겠죠.
하지만 각질제거는 매일 하는 샤워만으로 충분하며,
샤워 또한 굳이 손에 힘을 줘서 빡빡 문지르지 않더라도,
가볍게 문질러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샤워는 하루에 한 번 자기 전 저녁 시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샤워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합니다.
다만 모공각화증피부는 기본적으로 건조한 피부가 많으니
보습제 외에도 환절기와 겨울, 여름일지라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40~60%)를 맞춰 주어야 하고,
온도 또한 바깥과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맞춰
일상 생활에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단순 돌출된 모공각화증은 오돌토돌피부관리세트로
앞선 내용처럼 3개월 정도 관리를 해주면
개선되며, 착색된 부분은 6개월 ~ 1년 이후부터 개선이 됩니다.
다만 증상에 따라 더 빨리 개선될 수도 있고, 더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심하게 민감하거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이 같이 있을 경우엔
개선시점이 더욱 늦어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관리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해주어야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모공각화증의 관리사항은 카카오톡 ID : momang77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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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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