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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이란?

건선은 각질층이 지나치게 생성, 소멸하여 특징적인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세포 교체기간이 정상인보다 3~4일 빠른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피부과를 내원하는 환자의 약 3%가 건선 치료를 위해 찾는다고 하고 있으며 심한 간지럼증이나 통증은 없고, 은백색, 흰붉은색의 딱지가 덮여 있습니다.

건선이 생기는 이유

건선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손상, 감염, 스트레스, 약물, 면역질환, 표피의 각질 형성세포 분화등이 이상원인이라는 설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임신 시 호전되는 호르몬의 영향이 있습니다.

건선의 증상

처음에는 분홍색의 작은 병변들이 피부에 생기고 점차 그 크기가 처지며 합쳐져 주위 정상피부와 경계가 뚜렷한 큰 병변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은백색(하얀 비늘과 같은)의 딱지가 잘 생기며, 이 딱지를 억지로 긁거나 때어네게 되면 작은 점상의 출혈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건선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피부에 다 생길 수 있으나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자극을 받는 부위인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피부에 가장 잘 생깁니다.

건선의 치료

건선치료는 피부과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건선의 치료방식으로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재발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니 만큼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국소치료(약물치료)

피부병 부위에 약을 발라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국소 치료제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제가 많이 사용되며 심한 경우에는 자외선 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부신피질호르몬제제는 피부가 얇아지거나 갈라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붉어지며 때로는 피부로 흡수되어 전신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갑자기 사용을 중단하였을 때에는 다시 재발,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 광치료

자외선 치료, 요법이라고도 하며, 여름에 일광욕을 하면 건선이 좋아지는데, 자외선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기계를 이용하여 자외선을 쬡니다. 이러한 광치료는 비교적 안전하며 치료 중단시 다른 치료법에 비해 재발까지의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주일에 두, 세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건선 관리법

치료는 병원에서 할 수 밖에 없지만 건선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건선이 악화되는 경우를 보자면 피부의 자극, 세안제의 과사용,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운동,수면), 나쁜 식생활, 술, 담배,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극도로 짧음, 건조한 피부

샤워를 할 때 순한 세정제품을 써야하고, 샤워가 끝나면 보습을 해주는 것이 가장 쉽게할 수 있는 관리이며 생활속에서는 술, 담배를 줄이고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 보다는 최대한 가깝게 먹어주는 것이 건선을 관리하는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로션을 발라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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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 현대에 들어와서 건선이라는 피부병(이유가 확실하지 않은)이 흔히 나타나는 이유가 직장인 학생들은 보통 일찍 일어나서 늦게 자는 야근에, 야자, 스트레스에 운동시간도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간이 없다보니 식생활 또한 소홀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