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환절기 피부관리하기

가을철 환절기 피부관리

 

 

 

아직은 덥긴하지만... 이제 9월까지 일주일밖에 안남아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가을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대기가 건조해서 피부의 수분이 잘 빠져나가는 계절입니다.

특히 여름을 지나며 뜨거운 햇살과 더운 공기로 인해 지친 피부에 대비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피부의 노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낮에는 더우면서 밤이나 아침에는 추운 온도차와 건조한 대기, 찬 바람으로 인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건성피부는 환절기 날씨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보습에 꼭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건조해진 피부를 그대로 둔다면 푸석푸석해지고 잔주름, 건성 트러블, 피부의 노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을철 환절기에는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될까요?

 

1. 건조한 피부에 맞는 세안

 

 

 

 

 

잦은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의 수분을 더욱 빼앗아가고 연속적으로 자극이 가게 되고 필요한 피지막을 파괴해 피부의 수분을 더욱 빼앗아갑니다.(사실 잦은 세안은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아침에는 물세안 혹은 가볍게 비누 세안 정도만 해주시고, 저녁이나 외출 후에 본격적으로 비누 세안을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선천적으로 건조한 피부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세정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순한 천연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보충

 

 

환절기 피부관리에 세안만큼 중요한 것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 속의 콜라겐이 약해지고 손상되어 탄력이 급속히 저하되어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노화가 빨리 진행되어 버립니다.

특히 낮의 온도가 높지만 공기는 시원한 가을의 특성상 피부의 수분 증발이 많아집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이용해 샤워나 세안 후 보습을 해주시고 물을 많이 마셔 몸에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3.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수분 보충 뿐 아니라 자외선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빛이 강렬한 여름에 많이 바르게 됩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여름보단 가을에 더욱 조심해야 되는데요. 물론 여름에 강렬한 태양빛을 쬐개되지만 가을이 여름보다 태양의 고도가 더 낮아져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자외선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같은 이유로 초봄에도 자외선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을에 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고, 모자나 긴팔등으로 직접적으로 태양빛을 받지 않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4.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이쁜 피부 라는 공식이 완전히 맞아 떨어지진 않지만 어느정도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적당하게 운동을 해주게 될 경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니 건강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연중 가장 야외로 나가기 가장 좋은 계절이니 만큼 가볍게 산책을 해주게 되면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다만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운동 또한 너무 과하게 할 경우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적당하게 걷기나 천천히 뛰어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습관도 신경써주세요.

 

좋은 식습관은 건강한 몸 뿐 아니라 피부를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균형있는 식사로 영양밸런스를 맞춰주고 적당량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이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밥을 먹을 때 단순히 백미를 먹기보다 잡곡밥을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현미, 보리, 녹두, 율무 등에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를 막아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어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