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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지수 SPF와 PA

 

SPF란?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1은 약 15~20분 동안의 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SPF 지수가 높이지면 자외선의 차단시간 뿐 아니라 자외선의 차단효과 또한 높아집니다.

즉, SPF 15는 약 93%의 차단효과와 225분~300분 지속. SPF 30은 96%의 차단효과와 450분~600분 지속됩니다.

 

다만 옷이나 땀에 선크림이 닦이거나 씻기기 때문에 그 차단효과와 지속시간은 훨씬 짧아집니다.

 

PA란?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말 그대로 자외선 A에 대한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와는 다르게 숫자가 아닌 +로 지수를 나타내며 지수가 높아질수록 +가 늘어납니다.

등급은 +부터 ++++까지 있으며 +가 하나 더 늘어 날수록 차단효과는 2배가 높아집니다.

 

현재 한국에는 PA++++의 등급은 기재하지 않으며 +++까지의 등급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A, B, C 가 있지만 기억하고 계실것은 A와 B 입니다.(자외선 C는 오존층에 흡수되며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 오존층이 파괴되긴 했지만요...) 

1. 자외선 A(UV-A)

 

파장범위는 320nm~400nm으로 오존층에 흡수가 안되고,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며, 유리창또한 통과가 가능합니다. PA 지수가 SPF지수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자외선 B(UV-B)

 

자외선 B의 파장은 290~320nm으로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가 되고 일부가 지표면에 도달하며, 유리창의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3. 자외선 C(UV-C)

 

오돈층에 흡수되며 지표면까지 거의 도달하지 못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적당한 일광욕은 기분전환도 되고 비타민D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심할 경우 피부암 발생등의 건강에 굉장히 해롭습니다.

 

자외선 노출시 피부의 영향으로는 자외선 A가 자외선 B에 비해 에너지가 적지만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영향을 주며 피부를 검어지게 하고 피부노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외선B는 보통 오존층이나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큰 영향을 못 주지만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검어지는게 싫으시면 PA지수가 개재되어 있는 선크림을 사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그 제품은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 자외선에 대한 차단효과가 당연히 커집니다. 하지만 차단효과가 높으면 높을수록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게 되며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의 시간, 그날 그날 자외선의 강도, 활동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하더라도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주지 않으면 효과가 미미하며, 외출 후 선크림을 바른 부위를 깨끗이 씻어 피부에 선크림 잔여물질이 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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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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