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란?
여드름은 모낭에 죽은 피부세포(각질)과 기름기(피지)로 막혀있을 때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을 말합니다.
주로 얼굴에 많이 생기지만 목, 어깨, 가슴,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종류
1. 화이트헤드 -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각질과 피지가 모공안에 쌓여 배출되지 않은 상태로 하얗게 된 형태를 말합니다. 폐쇄형 여드름이라고도 합니다.
2. 블랙헤드 - 마찬가지로 비염증성 여드름이나 화이트헤드와는 달리 모공이 열려있어 공기와 산화되어 검은색으로 변한 상태입니다. 개방형 여드름이라고도 합니다.
3. 염증성(붉은) 여드름 - 일반적으로 여드름이라고 인식됩니다.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의 상태에서 외부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변하며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아직 고름은 차지 않은 상태입니다.
4. 화농성 여드름 - 염증성에서 좀더 진행된 상태로 통증은 염증성에 비해 약간 덜하나 고름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5. 결절성 여드름 - 염증성 여드름과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통증이 굉장히 심하고 구진의 크기가 훨씬 크며 흉터가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으며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관련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1. 피지의 과잉분비 - 사람의 몸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각질층과 피지막을 분비합니다. 하지만 피지가 과분비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를 해치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며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주로 피지의 과잉분비는 사춘기 시절 호르몬 증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기름기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자극이 많이 가는 음식등을 먹었을때, 생리에 의해 촉진됩니다.
2. 각질의 불규칙한 생성과 탈락 - 각질의 생성과 탈락 주기는 28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피부가 건조하거나 외부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더욱 많은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함으로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여드름 균 - 모낭내의 여드름균은 지방분해효소를 분비하며 이 효소는 피지 중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의 분해하여 유리지방산을 형성하는데, 형성된 유리지방산은 다시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벽을 터뜨립니다. 결국 피지, 세균, 탈락된 각질들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 관리
1. 세안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초입니다. 따라서 여드름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안을 할 때는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이 가지 않도록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너무 과하게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에 필요한 피지마저 제거하게 되고 피부에 더욱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 손대지 말것
피부를 만지면 안됩니다. 여드름을 짜거나 뽑아내는 행위는 소독과 재생치료가 가능한 피부과에서 해야만 합니다. 잘못되는 경우 켈로이드성(결절성)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반대되는 의견도 많지요.
그러나 피부또한 인체의 부속기관중 하나이며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당장 술이나 기름기 진 음식을 먹은 후 다음날 피지 분비량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물론 음식과 여드름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바가 없으나 식습관의 개선은 피부트러블과 관계없이 건강에도 도움을 되니 여드름을 관리하는 분들에게는 식습관도 같이 바꿔보시는게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식습관을 바꿔서 여드름이 개선되지 않더라도 손해는 보지 않으니까요.(오히려 이득)
4.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하며 운동을 한 후 땀을 흘렸다면 꼭 씻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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