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의 특징

(참고로 이피부는 모공각화증이 아닙니다. 그냥 소름돋은 피부입니다.)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차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어깨와 팔, 허벅지 등에 잘 생기며, 심한 경우 엉덩이, 얼굴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오돌토돌하게 융기된 '모공'안에 각질과 각종 노폐물등이 차있기 떄문에 털은 모공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쪽에서 박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40% 정도가 가지고 있을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흔히 닭살피부라고 해서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그냥 살색과 똑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공주위가 빨간색, 갈색, 검붉은색 으로 변하게 되며 팔과 허벅지 쪽에서만 생기던 모공각화증이 등과 가슴 심한 경우 얼굴쪽에서도 생깁니다.

모공각화증의 원인

(진짜 모공각화증 사진입니다.)

모공각화증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많이 생겼을때 나타납니다.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과하게 생산되고 탈락주기가 늦어져 모공을 막으면 몸속의 노폐물이 제대로 대출되지 않고 쌓여 모공각화증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모공각화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둘 다 원인은 똑같습니다.

모공각화증 피부 관리방법

모공각화증 피부는 일반적으로 건조한 피부입니다. 얼굴이 지성피부라도 몸쪽은 피지의 분비량이 훨씬 적어(특히 팔과 다리) 상대적으로 굉장히 건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샤워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보습을 해 더 이상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샤워는 15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고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고 보습이 되는 붕어 오돌토돌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샤워타올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샤워를 하는게 좋은데 힘을 줘서 빡빡 문지르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가고 상처가 생겨 모공각화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니 마사지하듯 힘을 주지 않고 씻어주는 것이 좋고, 피부가 민감한 경우 스펀지나 샤워타올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샤워가 끝난 후 3분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통 바디로션으로도 충분히 보습이 가능하지만 피부가 굉장히 건조할 경우에는 바디로션만으로는 보습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니 수용성 오일등의 마사지 오일로 한 번 더 보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별 특징과 관리방법

사람의 피부는 지성, 건성, 중성, 복합성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중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알고 있어야 그에 맞게 피부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피부 타입인지 파악하는 방법

자신의 피부 타입이 어떤 타입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우선 세안을 깔끔하게 한 뒤 얼굴에 물기를 제거해 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5~20분 정도 기다린 뒤 피부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전체적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하면 지성, 얼굴이 당기면 건성, 별 다른 점은 찾지 못하면 중성피부, 번들거리기도 하고 당기기도 한 경우 복합성입니다. 물론 위 방법은 완벽한 방법은 아니고 그날의 컨디션이나 날씨에 따라 피부타입이 바뀌기도 하니 완전한 맹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별 특징과 관리방법

1. 지성피부

대체적으로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산 10대에 잘 나타나는 피부타입으로 피지의 분비가 많고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유분기가 많아 번들거리기 쉬운 피부입니다. 상대적으로 모공의 넓이가 크고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쉽게 생깁니다.

그러나 유분기가 많아 피부의 노화가 늦게 오고 주름이 덜 생기는 편이기도 합니다.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 세안에 좀더 신경을 써야하는 피부타입이며 세정력이 어느정도 있는 비누를 이용해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이 끝난 후에는 스킨, 로션 등의 기초제품 선택시 유분감이 덜하고 산뜻한 느낌이 드는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으로 유분기를 녹여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의식적으로 피지를 지워없애려고 하기 보다는 세안과 보습에 신경을 써서 피지의 분비량을 조금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0대에 많이 나타나는 피부 타입이간 하나 선천적인 지성피부는 계절과 나이에 관계없이 피지의 분비량이 꾸준히 많습니다.

2. 건성피부

건성피부는 피지의 분비량이 적은피부로 피부에 윤기가 흐르지 않고 잔주름과 기미가 잘 생기며 피부에 필요한 피지량조차 없다보니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푸석푸석해지고 유수분이 모두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모공의 크기가 작은편으로 관리가 잘 될 경우 피부가 좋아보입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다른 계절에 비해 조금은 낫지만 악건성일 경우 계절의 영향을 그리 크게 받지 않습니다.(물론 겨울보다는 낫습니다.)

이러한 건성피부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비누거품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세안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고, 비누의 사용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화장품은 유분감이 있는 무거운 타입이 좋으며 화장품 이외에 수분의 섭취량을 늘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유수분의 밸런스가 관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피부로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추지 않을 경우 푸석푸석하고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3. 중성피부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피부입니다. 다만 계절이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어 규칙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복합성 피부

복합성피부는 관리하기가 굉장히 힘든 타입으로 건조함과 유분감이 상존하는 피부입니다. 이마와 코 부위의 T존은 유분기가 많고 볼과 턱주변의 U존은 건조합니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피부타입입니다.

유수분의 밸런스를 잘 맞추어야 하는 타입으로 T존을 더욱 세심하게 세안해주고 각질제거나 화장품의 과사용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해치고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화장품은 적당히 스킨, 로션 정도만 발라주고 필요할 경우 수분크림 대신에 영양크림 정도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홍조의 원인과 관리방법

얼굴에 아주 약간의 홍조기가 있으면 참 이뻐보이죠. 보통 청순하게, 청초하게 연출됩니다.

뭐 이런식으로요. 사진이 좀 작네요...

그러나 보통 보기좋은 홍조기로 피부가 더욱 화사하거나 청순하게 표현이 될 때는 거의 메이크업으로 연출한 상태라고 봐야죠.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홍조는 많이 다릅니다. 메이크업으로 홍조를 연출할 살색에 아주 약간 붉어진 정도로 표현되지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연출이며 화장기법의 하나로써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지 실제로 안면홍조를 가지고있는 분들은 얼굴에 빨간색이 두드러지고 심한 경우 얼룩져 보이기 까지 해 지저분해 보입니다.

이런 홍조피부는 감정 변화, 온도상태, 혈액순환계 이상, 알콜, 염증성 피부트러블에 의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잘 나타납니다.

얼굴에 유독 홍조피부가 잘 생기는 이유는 신체의 여러부위 중 직접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많고 온도의 변화 또한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얼굴중에서 양볼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이 양쪽 볼에 많이 분포되어 있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안면홍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개 해야 될까요?

1. 외출시 꼭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홍조뿐 아니라 주름, 색소침착, 거친 피부결,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전 꼭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하며 모자와 양산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찜빌방, 사우나의 이용은 되도록 자제하여야 합니다.

얼굴이 과도하게 열을 받게 되면 안면홍조가 굉장히 심해집니다. 특히 사우나나 찜질방에 들어갈 경우 높은 온도로 인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관이 더욱 확장되어 피부가 더욱 붉게 나타납니다.

이 때 인체 내부로 가는 혈류량은 감소하는 대신 피부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지고 그 에 따라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안면홍조가 더욱 악화됩니다.

따라서 연면홍조증이 있는 분들은 사우나나 찜질방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극적이지 않은 화장품과 비누를 사용하야 합니다.

보통 온도차나 혈류량과 관계 없이 안면홍조가 일어나는 이유는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인데, 이 경우 화장품과 비누는 자극이 적은 천연 제품을 이용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알코올이나 자극성분, 인공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시원한 팩을 이용해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정도 팩을 해서  안면홍조를 진정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폐경에 의한 홍조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짐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생기는 열성홍조로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실내 온도를 낮추고 두꺼운 이불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콩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는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 발열과 홍조 증상을 완화하고 감국차, 오가피차, 결명자차 등을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의와 상담 후 호르몬 치료를 받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고령의 여성일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피부노화 일상에서 예방하는 법

1. 적당한 운동

운동은 일반적으로 혈관의 탄력과 심장 근육을 발달시켜 우리 몸의 주요 기관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노화방지 및 당뇨, 암을 예방합니다. 다만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촉진되며 오히려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2. 과식금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소화와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는 인체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의 주범이 됩니다.

과식을 할 경우 그만큼 활성산소가 생겨나는 양이 많아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을 유발하는 등 피부노화를 촉진합니다.

3. 금연과 적당한 음주

흡연과 과음이 피부에(몸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신내용이지요. 또한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도 이미 연구결과가 많이 나온 상태입니다. 흡연을 하면 피부의 모세혈관 구조가 감소를 하게 되고 활성산소가 증가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며 과음또한 마찬가지입니다.

4.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나이가 들어갈수록 채네 항산화 물질의 생성량이 줄어들고 활성산소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이렇게 부족해진 항산화 물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인스턴트, 기름기 있는 음식 과잉 섭취 금물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튀긴 음식류는 활성산소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활성산소(프리라디칼, free radical)이란?

아주 강력학 산화작용을 하는 산소를 말하며 인체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방어를 위해 사용됩니다.

등 여드름 특징

등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의 발달이 덜하며 피지가 쌓여 생기는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는 달리 각질, 먼지 등이 막아 생기는 여드름입니다.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발달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훨씬 건조하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건성 여드름과 비슷합니다.

등쪽의 모공은 넓게 분포되어 있고 피부의 두께가 두꺼운편이라 모공이 깊숙히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큰 흉터와 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등 여드름의 원인

등과 가슴은 옷과 이불에 의한 마찰로 인해 거의 하루종일 약하지만 꾸준히 자극을 받고 있으며 손이 잘 닿지 않아 샤워시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며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더욱 많은 자극을 받게 되며 일반적으로 클렌져나 화장품의 과사용,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변화 등의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등 여드름 관리방법

각질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등 여드름의 경우 각질제거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하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는 많이 민감해져 있어 각질제거제를 피부가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샤워만으로 각질제거를 해주어야 하며 때에 따라서는 샤워타올등의 샤워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자제해 주어야 합니다.

샤워 후 보습은 꼭 해주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유분기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를 할 때에는 때를 밀거나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안됩니다.

이는 피부를 자극하고 표피에 손상이 가며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의 생산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샤워를 할 때의 클렌져는 인공향이 들어가거 인공계면활성제 등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비누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 또한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운동 후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꼭 샤워를 해야 하며 최소한 물로만이라도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렸음에도 씻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며 여드름이 있는 경우엔 그것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와 PA

SPF란?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1은 약 15~20분 동안의 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SPF 지수가 높이지면 자외선의 차단시간 뿐 아니라 자외선의 차단효과 또한 높아집니다.

즉, SPF 15는 약 93%의 차단효과와 225분~300분 지속. SPF 30은 96%의 차단효과와 450분~600분 지속됩니다.

다만 옷이나 땀에 선크림이 닦이거나 씻기기 때문에 그 차단효과와 지속시간은 훨씬 짧아집니다.

PA란?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말 그대로 자외선 A에 대한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와는 다르게 숫자가 아닌 +로 지수를 나타내며 지수가 높아질수록 +가 늘어납니다.

등급은 +부터 ++++까지 있으며 +가 하나 더 늘어 날수록 차단효과는 2배가 높아집니다.

현재 한국에는 PA++++의 등급은 기재하지 않으며 +++까지의 등급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은 A, B, C 가 있지만 기억하고 계실것은 A와 B 입니다.(자외선 C는 오존층에 흡수되며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 오존층이 파괴되긴 했지만요...) 

1. 자외선 A(UV-A)

파장범위는 320nm~400nm으로 오존층에 흡수가 안되고,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며, 유리창또한 통과가 가능합니다. PA 지수가 SPF지수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자외선 B(UV-B)

자외선 B의 파장은 290~320nm으로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가 되고 일부가 지표면에 도달하며, 유리창의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3. 자외선 C(UV-C)

오돈층에 흡수되며 지표면까지 거의 도달하지 못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적당한 일광욕은 기분전환도 되고 비타민D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심할 경우 피부암 발생등의 건강에 굉장히 해롭습니다.

자외선 노출시 피부의 영향으로는 자외선 A가 자외선 B에 비해 에너지가 적지만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영향을 주며 피부를 검어지게 하고 피부노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외선B는 보통 오존층이나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큰 영향을 못 주지만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검어지는게 싫으시면 PA지수가 개재되어 있는 선크림을 사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그 제품은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 자외선에 대한 차단효과가 당연히 커집니다. 하지만 차단효과가 높으면 높을수록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게 되며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의 시간, 그날 그날 자외선의 강도, 활동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하더라도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발라주지 않으면 효과가 미미하며, 외출 후 선크림을 바른 부위를 깨끗이 씻어 피부에 선크림 잔여물질이 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여드름이란?

여드름은 모낭에 죽은 피부세포(각질)과 기름기(피지)로 막혀있을 때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을 말합니다.

주로 얼굴에 많이 생기지만 목, 어깨, 가슴,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종류

1. 화이트헤드 -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각질과 피지가 모공안에 쌓여 배출되지 않은 상태로 하얗게 된 형태를 말합니다. 폐쇄형 여드름이라고도 합니다.

2. 블랙헤드 - 마찬가지로 비염증성 여드름이나 화이트헤드와는 달리 모공이 열려있어 공기와 산화되어 검은색으로 변한 상태입니다. 개방형 여드름이라고도 합니다.

3. 염증성(붉은) 여드름 - 일반적으로 여드름이라고 인식됩니다.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의 상태에서 외부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변하며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아직 고름은 차지 않은 상태입니다.

4. 화농성 여드름 - 염증성에서 좀더 진행된 상태로 통증은 염증성에 비해 약간 덜하나 고름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5. 결절성 여드름 - 염증성 여드름과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통증이 굉장히 심하고 구진의 크기가 훨씬 크며 흉터가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으며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관련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1. 피지의 과잉분비 - 사람의 몸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각질층과 피지막을 분비합니다. 하지만 피지가 과분비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를 해치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며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주로 피지의 과잉분비는 사춘기 시절 호르몬 증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기름기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자극이 많이 가는 음식등을 먹었을때, 생리에 의해 촉진됩니다.

2. 각질의 불규칙한 생성과 탈락 - 각질의 생성과 탈락 주기는 28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피부가 건조하거나 외부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더욱 많은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함으로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여드름 균 - 모낭내의 여드름균은 지방분해효소를 분비하며 이 효소는 피지 중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의 분해하여 유리지방산을 형성하는데, 형성된 유리지방산은 다시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벽을 터뜨립니다. 결국 피지, 세균, 탈락된 각질들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 관리

1. 세안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초입니다. 따라서 여드름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안을 할 때는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이 가지 않도록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너무 과하게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에 필요한 피지마저 제거하게 되고 피부에 더욱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 손대지 말것

피부를 만지면 안됩니다. 여드름을 짜거나 뽑아내는 행위는 소독과 재생치료가 가능한 피부과에서 해야만 합니다. 잘못되는 경우 켈로이드성(결절성)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반대되는 의견도 많지요.

그러나 피부또한 인체의 부속기관중 하나이며 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당장 술이나 기름기 진 음식을 먹은 후 다음날 피지 분비량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물론 음식과 여드름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바가 없으나 식습관의 개선은 피부트러블과 관계없이 건강에도 도움을 되니 여드름을 관리하는 분들에게는 식습관도 같이 바꿔보시는게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식습관을 바꿔서 여드름이 개선되지 않더라도 손해는 보지 않으니까요.(오히려 이득)

4.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하며 운동을 한 후 땀을 흘렸다면 꼭 씻어주어야 합니다.

닭살피부, 모공각화증 원인과 증상

닭살피부(모공각화증)은 말 그대로 피부가 닭살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것을 뜻합니다.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변하는 이유는 모공을 통해 노폐물과 피지 등이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각질에 의해 막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질이 굳어지고 제거되지 않고 지속되면 색소침착을 동반하게 되지요.

닭살피부는 보통 허벅지 바깥쪽 팔 바깥쪽에 흔히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속되면 엉덩이 어깨, 등, 가슴, 얼굴에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모공각화증이 아닙니다.)

처음 닭살피부가 생겼을 때는 색소침착이 없이 오돌토돌하게 융기만 일어난 상태인데(하얀닭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적갈색, 검붉은색 으로 색소침착이 되며, 융기된 부분이 빽빽하게 늘어나며 피부가 더욱 거칠어집니다.

또한 처음엔 짜기가 힘들었던 닭살이 나중에는 짜기도 쉬워지고 하얀덩어리가 나오거나 말려진 털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닭살피부는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두기만 해도 심해지지만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때밀기나 잘못된 제모습관(특히 주의)에 의해 굉장히 심해집니다.

따라서 닭살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자극(특히 물리적 자극)이 가지 않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닭살부위를 손으로 짜거나 때밀기를 하루에 한 번씩 한다거나 면도기로 그냥 털을 민다거나(주로 다리쪽)하는 행위를 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닭살을 없애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각질제거입니다.(다른 하나는 보습) 보통 각질제거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필링젤, 스크럽등의 각질제거제지만 사실 각질제거는 평소에 하는 샤워만으로 충분합니다.(피부상태에 따라서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주어야 하는 피부가 있긴 합니다. 예를들어 각질이 굉장히 심하게 일어난 피부라거나 심한 닭살인 경우)

비누건 바디클렌져건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고(바디클렌져는 보통 계면활성제 성분을 집어 넣고 비누는 종류에 따라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는 비누도 있지만 비누화가 계면활성화라 보시면 됩니다.) 이 계면활성제는 층과 층을 분리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클렌져를 이용해서 샤워를 할 경우 굳이 샤워이외에 각질제거를 따로 해줄 필요는 없지요.

-닭살피부 케어 오돌토돌 기본세트-

각질제거만큼 닭살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평소에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등을 이용해 일정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하고 샤워 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을 하지 않는다면 사실 닭살을 없애기란 요원합니다.

샤워를 하게 되면 반드시 피부에 유, 수분의 손상이 오게 되는데 유, 수분이 손상이 되면 피부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극에 취약해져 더욱 많은 각질, 피지등을 배출하게 되고 이는 더욱 심한 닭살을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샤워 후에는 닭살이 없어진 이후라고 하더라도 바디로션등의 보습제를 꼭 발라 보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물을 먹는것도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때 발라주는 보습제는 오일타입보단 로션 타입이 끈적거림이 심한 제품보다는 산뜻한 느낌이 나는 보습제가 더욱 좋습니다.

블랙헤드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

블랙헤드가 생기는 이유

블랙헤드는 모공안에 피지가 쌓이고 배출이 되지 않게 되면서 생겨나는데 이 때 모공이 닫혀있는 상태에서는 화이트헤드로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블랙헤드가 됩니다.

화이트헤드는 모공이 각질등으로 덮여 공기와 차단이 된 상태로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블랙헤드는 모공이 열려 피지와 공기가 만나 산화되어 검게 변합니다.

블랙헤드 없애는 방법

블랙헤드가 생기는 이유는 피지의 과분비와 그로 인해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지의 분비가 적으면 생기지 않고 분비량이 많아지면 그에 따라 블랙헤드가 생기게 되지요.

따라서 피지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어야 블랙헤드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의 분비량을 임의대로 조절하기는 불가능하지요.

선천적인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피지가 과분비 되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 수면부족, 스트레스(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한 피지선 자극), 피부에 가해지는 수많은 자극(화장품 과사용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 잦은 세안, 세수, 손을 대는등의 물리적 자극) 등이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식습관이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물론 이 또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의 경우 회식이 잦은 경우엔 답이 없고 자영업자는 그냥 답이 없긴 합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에는 식사를 조절하는게 힘듭니다.)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따라서 피지분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바르고 있는 기초화장품, 클렌져류를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코에 손을 대거나 짜는 등의 자극이 가는 행위를 줄여주셔야 합니다. 물론 단순히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이미 생긴 블랙헤드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팩, 클렌징오일 등의 블랙헤드 제거용품을 사용해서 블랙헤드를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은 블랙헤드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색조화장을 지우는 용도이긴 합니다. 블랙헤드 제거용 오일은 따로 팝니다. 여담으로 클렌징 오일 사용시 1분을 넘기면 피부가 약한 분들은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히 커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좀 더 긴시간 마사지 하듯이 사용하는 마사지오일 또한 따로 있습니다.)

-모망 블랙헤드 관리세트-

그 중에서도 피부가 가장 자극이 덜한 제품이 제거해 줄 수 있는 제거용품은 모공브러쉬 입니다.(모공브러쉬가 자극이 덜한 제품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 간다는 것이지 자극이 아예 없지는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모공브러쉬는 손으로만 세안을 했을 때 닿지 않는 모공속의 피지나 노폐물을 손쉽게 제거하고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공안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3~4일 정도의 텀을 주고 1주일에 2번 정도 사용하고 건성피부는 1주~10일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민감성피부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헤드가 줄어들면 모공브러쉬 점차 줄여주어야 합니다.

모공브러쉬 세안은 먼저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놓은 뒤(이 때 스팀타올을 사용하시면 모공속 블랙헤드가 뾱뾱솟아오른걸 볼 수 있습니다. 피지가 흘러 내리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모공브러쉬에 비누거품을 낸 뒤 가볍게 원을 그리듯이 세안을 해주고 약 2분 이내 시원한 물로 비누거품을 제거하고 마무리를 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힘을 줘서 세안하면 안됩니다.

세안이 끝난 뒤에는 스킨,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왠만하면 다른 기초화장품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스킨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한 상태에서 발라주어야 합니다. 스킨을 냉장고에 넣었다 꺼냈다 하는 것도 귀찮으신 분들은 로션이라도 발라 제거된 피지의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모공브러쉬 세안은 피부의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로션은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블랙헤드를 바로 제거하시고 싶으시면 코팩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입니다. 당장에 급할때는 코팩으로 빠르게 제거해야지요.

다만 코팩으로 제거할 경우 순간적으로 모공이 공동화 현상이 생기고 기본적으로 피지를 접착시켜 강제적으로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이 심하게 갑니다. 코팩을 한 뒤에는 자극이 간 피부를 진정 시켜주어야 합니다.